소상공인 공과금·4대 보험료 50만원 아끼는 방법! 2025 ‘부담경감 크레딧’ 조건, 신청기간, 신청방법 총정리

50만원 디지털 포인트로 전기·가스·4대 보험료를 아낄 마지막 기회, 놓치면 그대로 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남편과 함께 작은 가게를 3년째 운영 중이에요. 요즘 에어컨도 매일 켜고 해서 전기요금 고지서가 어떻게 나올지 가슴이 철렁했는데, 주변에 가게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부담경감 크레딧’ 소식을 듣고 오늘 정부사이트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았어요. 절감 효과가 생각보다 커서 조금 설렜어요. 그래서 이 글에 떨리는 마음을 담아, 조건부터 신청 방법 상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해요. 따끈따끈한 정보니, 사장님들도 커피 한 잔 내려두고 끝까지 읽어봐주세요.

 

목차

1. 부담경감크레딧이란? 2. 지원 조건 한눈에 보기 3. 지원 금액·사용처·기한 4. 신청 기간·절차·5부제 5. 카드 등록·결제 팁 6. 유의사항 

 

1. 부담경감크레딧이란?

전기·가스·수도요금, 4대 보험료처럼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비는 소상공인의 숨통을 가장 먼저 조입니다. 2025년 6월 2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부담경감 크레딧’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 사업자를 위해 50만 원 상당의 디지털 포인트를 카드에 충전해 주는 정책입니다. 별도 영수증 제출 없이 공과금 결제 시 자동 차감되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입니다. 정부가 ‘대학 등록금’ 같은 고정비를 직접 줄여주는 셈이라, 하반기 운영자금 확보가 어려운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혜택이 상당합니다.

 

2. 지원 조건 한눈에 보기

‘내가 대상이 맞나?’를 30초 만에 점검할 수 있도록 요건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구분	세부 기준	확인 방법
연 매출액	0 < 매출 ≤ 3억 원(‘24‧‘25년 신고 기준)	국세청 과세자료, 홈택스 증빙
개업일	2025.05.01 이전 사업자등록	사업자등록증
영업 상태	휴·폐업이 아닐 것	국세청 휴폐업 조회
업종 제한	유흥업·사행성·가상자산 등 제외	정책자금 제외업종 목록

📦 지원 조건 요약
① 2024‧2025년 신고 매출 0원 초과 3억 원 이하
② 2025년 5월 1일 이전 개업 후 현재 영업 중이면 통과입니다.

👉 휴·폐업 상태거나 유흥‧사행성 등 정책자금 제외 업종이면 탈락합니다.

 

🎯 다중 사업체 운영 시 주의사항 
✔️ 다중 사업체를 운영한다면 매출 3억 원 이하인 한 곳만 신청할 수 있어요. 공동대표라면 주대표 1인만 등록 가능하니 내부에서 먼저 조율해야 불필요한 탈락을 피할 수 있습니다.

 

3. 지원 금액·사용처·기한

부담경감 크레딧은 한 사람당 정액 50만 원입니다. 카드 결제 시 선(先)차감돼 실질 현금 유출을 줄여줍니다. 사용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미사용 잔액은 국고로 환수되므로 늦어도 11월 안에는 모두 소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핵심 요약
✔️ 공과금 : 한국전력 전기요금, 지역 도시가스, 상·하수도요금
✔️ 4대 보험료 : 국민연금, 건강·고용·산재보험 (사업주 부담·본인 부담 모두 가능)
✔️ 결제 초과분 : 50만원을 넘는 금액 또는 음식점·쇼핑 결제액은 사업주가 부담
✔️ 선(先)차감 구조 : 결제 즉시 크레딧부터 차감 → 잔액 실시간 문자 안내
✔️ 카드 유형 : 기존 개인 신용·체크카드 또는 신규 선불카드(별도 발급 필요)

 

📌 계산 예시
📋 총 결제액이 80만원이고, 공과금 60만원, 식비 20만원을 같은 카드로 결제했다면?
👉 먼저 60만원 중 50만원이 크레딧으로 차감되고, 나머지 크레딧 10만원+식비 20만원 총 30만원이 통장 잔액에서 빠져나갑니다.

 

4. 신청 기간·절차·5부제

온라인 접수는 7월 14일 오전 9시부터 11월 28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신청 사이트는 부담경감크레딧.kr 또는 소상공인 24에서 가능합니다. 첫 주(7월 14~18일)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해 서버 과부하와 대기 시간을 줄입니다. 5부제가 끝나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7월 내 지원을 권장합니다.

👉 국세청 신고 매출액이 자동 연동돼 서류를 따로 올릴 필요가 없지만, 2025년 개업자와 법인 면세사업자는 홈택스 증빙을 PDF로 올려야 합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소상공인24’ 앱으로도 동일하게 신청 가능하니 사무실 PC 앞에서 발 동동 굴릴 필요가 없습니다.

 

 

부담경감크레딧.kr 홈페이지 👆

 

 

소상공인 24 홈페이지 👆

 

5. 카드 등록·결제 팁

크레딧은 신청 단계에서 선택한 카드사로 자동 전송됩니다. 이미 사용하는 신용·체크카드라면 별도 발급이 필요 없지만, 선불카드를 원하는 경우에는 카드사 앱에서 ‘부담경감 선불’ 상품을 추가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등록 후 카드 변경이 불가하다는 것. 따라서 공과금 자동이체가 걸려 있는 카드로 신청하면 굳이 환경설정을 다시 손보지 않아도 돼 편합니다. 아래 표에서 카드사별 등록·발급 및 알림 서비스를 비교해 보세요. 

카드사	기존 카드 등록	선불카드 발급	잔액 알림	앱 즉시 차감 표기
국민카드	KB Pay ‘내 카드’ 자동	모바일 즉시 발급	푸시+SMS	가능
신한카드	신한플레이 자동	모바일 1일 소요	푸시	가능
하나카드	하나원큐 자동	지점 방문 필요	SMS	제한적
BC카드	페이북 선택 등록	미제공	이메일	불가

📦 카드 등록 꿀팁
👉 공과금 자동이체 카드를 그대로 등록하면 결제 시점마다 크레딧이 순서대로 차감되어 가계부 작성이 놀랍도록 간편해집니다.

 

6. 유의사항 

✅ 2024년도 부가세 신고 매출이 ‘0원’이면 국세청에 정정 신고 후 신청할 것.

✅ 다중 사업체 보유 시 매출 3억 원 이하 1곳만 택하고, 다른 사업장과 중복 신청하지 말 것.

✅ 유흥·사행성·가상자산 등 정책자금 제외 업종 코드인지 홈택스에서 사전 확인할 것.

✅ 선불카드 발급을 원한다면 신청 전 해당 카드사 앱·지점 절차를 파악해 시간 지연을 방지할 것.

✅ 다른 정부·지자체 공과금 지원사업과 중복 수혜 시 환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중복 여부를 체크할 것.

✅ 신청 완료 후 10일 내 서류 보완 요청을 받으면 기한 내 반드시 보완해야 최종 확정된다.

 

👉 더 궁금한 사항은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전용 콜센터 1533-0600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합 콜센터 1533-0100 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7. 자주 묻는 질문(FAQ)

내 연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지 즉시 확인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국세청 홈택스 > My 홈택스 > 매출·매입 조회 메뉴에서 2024~2025년 신고 매출 합계를 확인하세요. 모바일 ‘손택스’ 앱에서도 동일 메뉴가 제공되므로 PC가 없어도 1분 안에 조회가 가능합니다.

2025년 신설 사업자는 어떤 서류를 추가로 내야 하나요?

부가세 신고 전이라면 홈택스에서 ① 카드매출 내역, ② 전자세금계산서, ③ 현금영수증 매출, ④ 주업종 코드를 PDF로 출력해 업로드해야 합니다. 네 가지 모두 분기별로 캡처·변환한 파일만 인정되니 JPG나 엑셀은 지양하세요.

신청 후에 카드사를 바꾸거나 선불카드로 전환할 수 있을까요?

카드 등록이 완료되면 변경이 불가합니다. 공과금 자동이체가 걸린 기존 카드를 선택하거나, 선불카드를 먼저 발급받은 뒤 신청 단계에서 해당 카드사를 지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공과금이 자동이체라면 크레딧이 알아서 차감되나요?

네. 등록한 카드로 전기·가스·수도, 4대 보험료가 결제되는 순간 크레딧이 우선 차감됩니다. 카드 결제 알림과 함께 잔액이 실시간으로 표시되므로 따로 영수증을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12월 31일까지 다 쓰지 못한 잔액은 어떻게 되나요?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되어 국고로 환수됩니다. 11월 중순부터는 남은 잔액을 확인해 한 번에 공과금을 몰아서 결제하는 방식으로 소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른 공과금 지원사업과 중복으로 받으면 문제가 될까요?

동일한 고정비 항목을 정부·지자체에서 이중 지원받으면 환수 대상이 됩니다. 예를 들어 고용보험료를 크레딧으로 결제하고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금’을 동시에 청구하는 것은 중복 수혜로 간주돼 전액 반환해야 하니 주의하세요.

 

 

매장의 불이 꺼진 밤,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전기요금 고지서를 확인하며 한숨 쉬던 적이 있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부담경감 크레딧을 사용할 예정이고 고정비 스트레스가 조금 사라질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놓여요. 오늘 이 글이 사장님들께 같은 숨통을 틔워 드렸다면, 주변 소상공인 분들에게도 공유해 주세요. 선착순 예산이니 하루라도 빨리 알려주는 게 진정한 의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