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을 청약하려고 보니 LH와 SH 두 가지가 있던데, 도대체 뭐가 다를까 고민해 보신 적 있나요? 지역과 조건, 유형별 차이를 알면 선택이 훨씬 쉬워집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주거비 부담이 커지면서 공공임대주택 청약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저 역시 집을 알아보던 중 LH와 SH 청약의 차이가 헷갈려 정리해 본 경험이 있어요.
둘 다 무주택자를 위해 시세보다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지만, 운영 주체와 지역, 주택 유형, 분양전환 조건에서 차이가 있더라고요.
오늘은 LH청약과 SH청약의 차이와 신청 꿀팁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내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LH청약과 SH청약 기본 개념
공공임대주택은 정부나 공공기관이 무주택 가구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주택 제도입니다. 대표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름은 비슷하지만 공급 지역과 주택 유형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LH청약은 전국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도권은 물론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공급됩니다. 반면 SH청약은 서울시 거주자만 신청할 수 있고, 서울에 특화된 주택 유형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두 기관 모두 국민임대, 행복주택, 영구임대 같은 대표적인 임대주택을 운영하지만, LH는 분양전환 임대주택, SH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같은 특수 유형을 제공하는 차이가 있어요.
LH청약 vs SH청약 주요 차이점
구분 | LH청약 | SH청약 |
운영기관 | 한국토지주택공사(LH) | 서울주택도시공사(SH) |
대상지역 | 전국 (수도권 및 지방 주요 도시) | 서울시 한정 |
주택유형 | 국민임대, 행복주택, 영구임대, 분양전환 임대 | 국민임대, 행복주택, 영구임대, 장기전세(시프트Ⅰ·Ⅱ) |
특화 프로그램 | 분양전환 가능한 임대주택 다수 | 서울 특화형 장기전세·신혼부부 전용 주택 |
※ 장기전세주택(시프트Ⅰ) : 보증금만 내고 살 수 있는 주택
※ 미리내집(시프트Ⅱ) : 신혼부부 전용 특화 주택
분양전환 조건 비교
두 기관 모두 임대 기간이 끝난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환 조건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합니다.
✅ LH청약: 보통 10년 거주 후 분양 가능. 빌라형은 6년으로 단축되는 경우도 있음.
✅ SH청약: 미리내집(시프트Ⅱ)만 분양전환 가능. 입주 10년 차 이후 자녀 수에 따라 시세 80~90% 수준으로 분양.
※ 장기전세주택(시프트Ⅰ) : 보증금만 내고 살 수 있는 주택
※ 미리내집(시프트Ⅱ) : 신혼부부 전용 특화 주택
청약 신청 방법과 당첨 꿀팁
LH청약과 SH청약은 모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LH는 ‘LH청약플러스’에서, SH는 ‘SH인터넷청약시스템’에서 접수가 진행되며, 신청 전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미리 자격 요건과 소득·자산 기준을 점검하고, 관심 지역 공고 알림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경쟁률이 높은 SH의 경우 사전 준비가 더욱 중요합니다.
🏡 청약 신청 방법과 당첨 꿀팁
✅ LH는 전국 단위 공급이므로 서울 외 지역 거주자나 지방 직장인에게 유리
✅ SH는 서울 거주자 중 신혼부부·청년 계층에 유리
✅ 관심 공고 알림 서비스(카카오톡·문자) 신청은 필수
✅ 자격 조건 충족 여부는 사전 연습 페이지로 확인 가능
청약통장 필요 여부
모든 공공임대주택 청약에 청약통장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주택 유형에 따라 필수 여부가 달라지며, 보유 시 가점으로 반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분 | 청약통장 필요 여부 |
LH 행복주택, LH 영구임대 | 필요 없음 |
SH 국민임대, SH 행복주택 | 필요 없음 (일부 계층은 입주 전 가입 필요) |
분양전환 임대주택 (LH, SH 공통) | 필수 |
SH 장기전세주택(시프트Ⅰ), 미리내집(시프트Ⅱ) ※ 장기전세주택(시프트Ⅰ) : 보증금만 내고 살 수 있는 주택 ※ 미리내집(시프트Ⅱ) : 신혼부부 전용 특화 주택 |
필요 없음 (보유 시 가점 반영) |
주의사항
청약을 준비하면서 꼭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을 정리해보았어요.
🎯 주의사항
✔️ LH와 SH를 동시에 청약할 수 있지만, 지역 조건에 따라 제한이 있음
✔️ 당첨 후 포기해도 큰 페널티는 없지만,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음
✔️ 모든 조건은 반드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기준으로 확인해야 함
✔️ 예비당첨자 제도가 있어 기회가 돌아올 수 있으니 낙심하지 말 것
자주 묻는 질문 (FAQ)
Q1. LH청약과 SH청약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나요?
서울 거주자라면 LH와 SH 모두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서울 외 지역 거주자는 SH청약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Q2. 당첨 후 계약을 취소하면 불이익이 있나요?
다음 모집 시 불이익은 없지만, 계약 후 취소할 경우 한 달 치 임대료 수준의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3. 청약통장이 꼭 있어야 하나요?
행복주택이나 영구임대는 필요하지 않지만, 분양전환되는 임대주택 유형은 반드시 청약통장이 필요합니다.
Q4. 경쟁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LH청약은 평균 2~5:1 수준이지만, SH청약은 신혼부부·청년 유형에서 수십~수백 대 1까지 경쟁률이 오르기도 합니다.
Q5. 청약 신청은 어디에서 하나요?
LH는 ‘LH청약플러스’, SH는 ‘SH인터넷청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문에서 서류와 절차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6. 청약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자격 조건과 소득 기준을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집공고문은 반드시 직접 꼼꼼히 읽고 준비하세요.
LH청약과 SH청약은 모두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도와주는 공공임대주택 제도지만, 공급 범위와 유형, 분양 조건이 달라 나에게 맞는 선택이 무엇인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에 거주하면서 장기전세주택이나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을 원한다면 SH청약이, 전국 단위 다양한 물량을 고려한다면 LH청약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집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관심 공고를 확인하고 준비한다면 기회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발급 방법, 수수료, 처리 기간, 주의사항 (0) | 2025.09.22 |
---|---|
서울 교통비 아끼는 최고의 방법! 기후 동행 카드 등록과 사용 방법, 청년 할인 등록 방법 (0) | 2025.09.22 |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 온라인 vs 오프라인, 준비물, 수수료, 수령방법 (0) | 2025.09.20 |
예금 금리 비교 똑똑하게 하는 법 (+금리 비교 사이트 4곳 추천) (0) | 2025.09.18 |
2025 추석 서울사랑상품권 할인, 발행 일정, 구매 방법, 유의사항, 페이백 혜택 (0) | 2025.09.16 |